이강을 쓰라고! PSG 선수들도 말한다!

이강인이 현재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 내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점점 더 인정받고 있다. PSG의 선배 선수들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이강인의 팀 포함을 우선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 10 스포르’는 한국 시간으로 9일 “루이스 엔리케는 3월 AC 밀란과의 원정 경기에서 이강인에게 첫 챔피언스 리그 선발 기회를 주지 않았다. 대신 베라티를 선호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제롬 로텐은 이런 경기에서 이강인에게 더 많은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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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PSG는 산시로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경기에서 AC 밀란에 2-1로 패했다. 이로 인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조별 리그 순위에서 2위로 내려앉았다.

엔리케 감독은 AC 밀란전에서 4-3-3 포메이션을 사용했으며, 베라티, 마누엘 우가르테, 워렌 자이르-에메리를 미드필드에 배치했다. 하지만 상대 팀은 공격적인 압박을 가하며 특히 베라티와 우가르테로부터 실수를 유발해 PSG가 점수를 얻는 데 실패하게 만들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후반 15분 동안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는 지속적으로 AC 밀란을 드리블로 압박했다. 짧은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그는 96%의 패스 성공률과 100%의 드리블 성공률을 달성했다.

또한, PSG 전설 제롬 로텐은 이강인을 선발 명단에 포함시키는 것을 옹호했다. 로텐은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와의 인터뷰에서 “이강인은 베라티보다 공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다. AC 밀란이나 도르트문트와 같이 치열한 경기에서는 그를 고수해야 한다”며 “특히 원정 경기에서 공을 유지하고 상대를 제한하는 것이 중요할 때 그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로텐은 “이강인은 교체된 후에도 다시 한번 탁월한 볼 기술을 입증했다”며 AC 밀란전에서의 중요한 기여를 강조했다.

PSG의 전 선수 디디에 도미는 이강인을 미드필드에서 사용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미는 “좋은 미드필더는 압박을 잘 처리한다. 조금의 압박에서도 특정 선수들은 1대1이든 지역 압박이든 상관없이 회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미는 “그러나 PSG 미드필드 내에서 이런 것이 명확하지 않다. 에메리와 우가르테는 볼 회복에 뛰어나며 에메리는 침투에 능하다. 그러나 그들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PSG의 볼 유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강인의 우수한 기술 능력과 압박 대처 능력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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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미드필더로서의 잠재력을 활용하려는 것은 엔리케 감독의 방향과 일치한다. 엔리케 감독은 이전에 “프랑스로 돌아온 이후, 이강인은 이미 국가대표팀 수준에서 자신을 증명했다”며 이강인의 미드필더로서의 성장을 우선시하는 동시에 윙어, 거짓 9번, 섀도 스트라이커로서의 다양성을 인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리케 감독은 초기에 이강인을 주로 미드필더가 아닌 오른쪽 윙어로 배치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강인은 개인적으로 윙어로 뛰는 것을 선호하지만, PSG의 미드필드 부족 문제로 인해 이강인을 중앙 역할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 이는 팀 내에서 이강인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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